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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동사니

한해의 마지막 달 12월

by bookstory 2008. 12. 31.
한해가 저물어 간다.

마지막 달이라는 주변의 소리가 나에게도 스치듯 들린다.
항상 한해를 보내는 마음은 마무리가 아니라 허탈함이 이는 이유는 왜일까?

올해 한일을 돌이켜 보니
책은 좀 읽은 듯 하고
하는 일은 잘 된 것도 그리고 실패한 것도 있다

세계 경제가 들썩이고
국내 경제도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우고 있다.

혹자는 불황이 이제야 터널을 들어섰다고 하고
터널 중앙을 지났다고도 한다.

업치락 뒤치락 미래를 예측할 수 없는 상황들

2007년을 넘기며 일출을 볼 때 난 무엇을 희망했고
무엇을 기원했는지 기억도 가물가물하다.

이렇게 한 살을 먹고 다음해를 준비해야 하는데 또 걱정거리가 앞선다.

촬영한 사진을 뒤적이다 원하는 사진은 못 찾고 올해 1월 1일 촬영한 사진을 발견하였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정동진에서 2008년 1월 1일 촬영>

여기 방문하신 분들도 2008년 잘 마무리 하시고
내년에는 소원성취하시기를...
너무 이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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