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이야기4 호주 울루루는 산맥이었다? 호주를 한번이라도 가본 사람은 울루루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빨갛게 달아오른 바위 하나가 사막에 덩그러니 놓여있는 모습은 과히 신비스럽기까지 하다. 호주에서 울루루는 원주민에게 신성시하는 하나의 종교와도 같다고 한다. 특히 울루루 바위 벽에는 거북이 형상이 이곳 저곳에 많이 보이는데 원주민들은 이 형상을 촬영하지 말라고 여행자에게 이야기 하곤 한단다. 이유는 신성한 바위를 찍어 사람들이 그 영적인 힘을 앗아간다고 믿기 때문이다. 그리고 여성의 거기 모양도 많이 있다고 한다. 호주에서의 공식 명칭은 "에어스록(Ayers Rock)인데 원주민의 명칭인 "울루루"가 세상에 더 많이 알려져 있다. 일본에서는 드라마로 나오기도 했는데 아마 우리나라의 영화도 같은 제목으로 나온 적이 있다. "세상의 중심.. 2007. 11. 30. 폭설이 내린 다음날 설악산에서... 소청봉에서 바라본 속초의 모습, 멀리 울산바위가 삐죽히 보인다. 강원도 설악산 소청봉에서 어제의 눈보라가 걷힌 뒤 촬영 어제 폭설속에 생존의 목표를 위해 몸부림치던 회상을 하며 향로봉과 미시령이 시원해 보여 촬영했습니다. 2007.02.04. 2007. 4. 10. 백두대간 체계도 우리나라는 1대간 1정간 13정맥으로 산경표에 씌어져 있습니다. "산은 강을 넘지 못하고, 물은 산을 뚫지 못한다"는 우리 조상들의 지리 체계를 바탕으로 백두대간이 체계화 되었습니다. 이는 우리나라의 자연환경과 생활, 문화를 기반으로 한 지리 체계도입니다. 2007. 4. 10. 자연에 대한 짧은 생각 인간은 수세기 동안 자연과 함께 숨쉬고 어울리며 살았습니다. 100년 동안 오염된 공기와 급격한 인구증가, 전쟁과 같은 여러 현상을 겪으면서 과학이라는 인간이 가진 아주 사소한 능력이 이렇게 인간 스스로 몸을 썩게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은 자연과 함께 하고자 하는 많은 사람들이 있으나 우리가 원하는 자연은 주변에 찾아보기 힘들게 되었습니다. 등산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자연의 균형이 깨지고, 점차 늘어나는 인구들이 갈곳을 잃어 자연이 있던 그 자리를 인간의 쉼자리로 만들수 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 되어버렸습니니다. 나는 백두대간을 종주를 하면서 여러 채석장을 볼 수 있었습니다. 건축자재로 돌을 사용하기 위해 뒷동산은 반쪽으로 속살을 보이고 있는 우리내 농촌. 과거 어릴적 개울가에서 송사리를 잡던 그런.. 2007. 4.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