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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선비2

아들은 아들이다. - 아버지의 편지를 읽고 - 근대화가 이루어지기 전 우리나라는 조선이라는 500년의 역사를 짊어지고 살았다. 과거제도로 학자들이 선발되고 성균관, 집현전, 규장각을 통해 인재가 배출되었다. 이들은 서로 파벌을 형성하고 집단화로 인해 조선은 그렇게 성장하고 아파했다. 그 속을 파해쳐 보면 때론 방관하고 때론 주도하며 업치락 뒤치락을 반복했다. 그 와중에 조선 선비들은 나름의 가정을 아끼고 사랑하며 지켜나갔다. 자신의 오만이 세상을 좌지우지하고 초야에 뭍혀 문사만을 하며 살아간 선비도 허다하다. 붕쟁으로 피바람을 일으키기를 서슴치 않았던 조선시대. 조선의 선비이며 아버지이기도 한 그들은 자식앞에선 초연함과 의젓함을 잃지 않고 채찍과 사랑으로 편지를 건냈다. 이 책은 파벌을 초월한 자식사랑이 면면이 흐르고 있다. 편지 속은 자식의 무례함.. 2008. 11. 25.
조선의 선비 귀신과 만나다 서평단 모집 북스토리에서 '이숲_조선의 선비, 귀신과 통하다' 서평단을 모집합니다. 조선에서 현대까지, 귀신론과 귀신담을 얘기하다. 이벤트 참가하기 http://www.bookstory.kr ◆ 서평단 모집기간 : 2008년 9월 9일 화요일 ~ 2008년 9월 19일 금요일 (11일간) ◆ 모집인원 : 20명 ◆ 서평단 발표일 : 9월 22일 월요일 (북스토리 홈페이지 및 개별 이메일 통보) ◆ 서평작성기간 : 9월 22일 ~ 10월 3일(배송기간 포함) 조선의 선비, 귀신과 통하다 / 장윤선 지음 지은이가 채록한 조선조 이래 원혼담을 통해 그 배경에서 작동하는 사회적 모순과 왜곡된 지배구조를 짚어낸다. 귀신은 단순히 무섭고 두려운 영혼의 이야기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정치, 사회, 종교의 넓은 영역에 발을 드리운다.. 2008. 9.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