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늑대#1 파란늑대의 흥미로운 이야기 파란늑대가 자신은 늑대가 아니라고 말한다. 가뜩이나 굶은 터라 보이는 것은 식사와 요리를 해야겠다는 일념만 남았다. 되도록이면 많은 동물을 속이고 진수성찬을 벌이고자 했다. 염소, 닭, 나귀 등에게 자신은 늑대가 아니라고 한다. 그럼 이 늑대는 어떻게 파란색 늑대가 되었을까? 바로 허기진 배를 채우기 위해 민가로 내려가 먹을 찾던 중 일은 벌어진다. 항아리가 보여 먹을 것이라고 생각한 늑대가 항아리에 빠지면서 허우적대다 결국 항아리의 파란 물감을 뒤집어 쓴 것이다. 발버둥을 치면서 회색의 늑대는 점점 선명한 파란색의 늑대가 되어 버린 것이다. 어랏! 동물들이 자신을 보고도 도망가지 않는 것을 알아차린 늑대는 "자신은 진귀한 동물"이라고 소개한다. 그런데 이게 왠 일인가? 동물들이 파란색으로 물들은 자신을.. 2022. 12.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