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진출판2 돈의 원리가 궁금했던 아이 미디어를 통해 세계 많은 나라에 얼굴이 알려져 있는 워런 버핏은 올해 일흔아홉 살로 여러분들이 ‘버핏 할아버지!’라고 불러도 될 만큼 나이를 많이 먹었습니다. 그는 1930년 미국 경제가 아주 어려웠던 시기에 태어났으나 가정형편이 어렵진 않았습니다. 어릴 적부터 숫자놀이를 좋아했고 할아버지 식료품 가게를 드나들면서 장사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가게에서 파는 물건들이 각기 다른 이윤을 남기는 것이 신기하고 재미있었습니다. 버핏은 다른 아이들에 비해 ‘돈’의 세계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한때 정치인으로 변신하기도 했지만 주식중개일을 했던 아버지의 영향이 없지 않아 있었을 것입니다. 물론 아버지는 버핏이 너무 어릴 때부터 돈에 관심 갖는 것을 그리 달가워하진 않았습니다. 그러나 버핏의 부지런함과 열정을 인정했기에.. 2009. 11. 22. 어른들을 위한 어린이 책<1학년 1반 34번> 내 어렸을 적엔 많은 아이들이 손이 터서 갈라진 채 학교를 다녔다. 그리고 옷은 왜 그리 어벙벙하게 큰 옷을 입고 다녔는지~~ 이유는 부쩍 빨리 크는 아이들에게 2년을 입힐 요량으로 아주 큰옷을 샀다는 것이다. 우리나라처럼 사계절이 뚜렷한 나라는 보통 4~5개월 입으면 새로 산 옷이라도 다음해에 입기에는 옷의 크기가 역부족이다. 어떤 아이들은 옷이 작아 꽉 끼는 옷을 입기도 했다. 지금도 그런지는 가사일을 돕지 않는 나로서는 잘 모르겠다. 내복은 또 어떤가? 우리때에는 빨간내복이 보편적이었다. 지금처럼 스타킹 처럼 얍삭하게 생기거나 삼중 보온효과가 있는 따뜻하고 좋은 질감의 누비 내복이 많지만 당시에는 오직 빨간내복 뿐이었다. 그래도 어릴 적 꿈은 지금이나 그때나 별반 다르지 않은 듯 하다. 좁은 동네에.. 2009. 1.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