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야기53 나를 극복한 그림작가 페트리샤 폴라코 페트리샤 폴라코. 유명한 그림 작가이기도 하죠. 그가 학교를 다닐때 선생님들은 모두 이상한 아이라 생각했답니다. 행동, 말 등. 난독증이라는 사실을 발견한 것도 한 선생님이었고. 그 선생님으로 부터 자신을 세상에 표현하는 방법을 터득한 후 작가가 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의 책에는 아이들의 심리가 잘 드러나 있기도 하고 학교 이야기가 많습니다. "나는별" 출판사에서 나왔습니다. 추천도서로 선정이 기대되는 책입니다. 2016. 6. 6. 어린이에게 우리의 소중한 인권을 일깨워 주는 책 국가란 국민의 안위와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탄생했다. 공권력이라는 단어는 국가가 국민 또는 자국 영토에 행해지는 힘을 말한다. 이 힘은 일상적으로 느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주로 국가 위기사태 또는 국가 발전이라는 명목하에 공권력이 제 힘을 발휘하게 된다. 인간은 생존이라는 목표와 행복이라는 추상적인 단어를 마음에 품고 살아간다. 이는 곧 가족과 내 주변 지인들의 행복과도 직결되는 것이다. 사람이 살다보면 이해관계가 다른 이들과 서로 다투거나 시기, 질투하는 경우도 왕왕 있기 마련이다. 그렇다면 본인이 하고자 하는 일을 강제하여 상대방을 제압하거나 힘이 세다고 희생을 강요할 수는 없는 것이다.민주주의가 소위 다수결의 원칙을 근간으로 하나 소수의 사람들의 의견이나 권익을 보호해야 그 숭고한 뜻이 온전히 .. 2014. 3. 24. 한비자가 제왕학의 성전이라 불리는 이유 한비자는 중국 진나라가 채택하여 통일을 이룰 수 있도록 한 통치학의 교과서라 할 수 있다. 한비의 법가 이론은 춘추전국 시대 여러 제자백가 중 가장 현실적인 통치 이념이라 할 수 있다.혹자는 서양의 통치학의 교과서인 마키아 벨리의 군주론(1532년 간)과 비교하는 이들도 있다. 허나 이는 다른 이야기 이다. 동양에서는 이미 이보다 1500년이나 앞선 시대에 이런 통치학에 대한 기본이 정립되었다고 볼 수 있지만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은 15세기에 씌어진 훨씬 뒤의 저술 이다. (한비 : 기원전 280~?)한비는 전국시대 7웅중 하나인 한나라에서 태어난 명문귀족 출신이었다. 허나 그는 말더듬이라는 선천적인 단점을 가지고 있었다. 그에게는 학문을 갈고 닦아 탁월한 문장력과 박학한 지식을 쌓는데 열중하였다. 그는 .. 2014. 1. 23. 감꽃이 별처럼 쏟아지던 날 - 우현옥 저 중년이 되니 시골이 자꾸 그립습니다. 도시생활의 각박함이 내 마음을 무겁게 짓누를 때면 더욱 그러하지요. 최근 지인의 소개로 만난 저자 한 분이 따듯한 소설을 선물해 주셨습니다. 책의 소개만 봐서는 어린시절의 향수를 느끼게 하는 아동장편소설 정도로만 생각했습니다. 처음 책을 받는 순간 표지가 소박한(약간 촌스러운 표지) 느낌의 책이었습니다. ^^ 작가는 점촌이라는 시골에서 태어난 분이십니다. 지금은 문경시에 편입되어 사실상 사라진 농촌마을이 되어버렸다고 합니다. 행정편의상 이렇게 사라진 동네가 많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좋은 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저자는 공부만 한 분(범생이)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동소설을 어떻게 쓸 수 있을까 하는 궁금했습니다. ^^ 작가들은 자신의 삶을 투영해 작품에 담아낸다고 했.. 2014. 1. 13. 이전 1 2 3 4 5 ··· 14 다음